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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Plume Labs라는 회사가 비둘기 등에 단말기를 장착해 날아다니는 비둘기가 공기의 오염 상태를 측정하는 서비스를 런던의 일부 지역에서 시작했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비둘기는 과거 전서구처럼 사람의 손에 의해 훈련된 것들로 낮에는 런던 상공을 날아다니고 밤이 도면 회사에 돌아온다.

비둘기가 하늘을 날아 다니며 허리의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공기의 상태를 관찰하고 데이터를 보내 대기오염을 측정한다. 상공의 이산화탄소와 질소, 대기오염 등 세세한 데이터의 관찰이 가능하다.

 

"하루 종일 장비를 짊어지고 날아다니면 비둘기에 부담이……"라는 걱정이 있지만, 몇 번이나 테스트를 확인해 본 결과, 비둘기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날(3월 14일)은 평소보다 심한 대기오염이 관측되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Pigeon Air Patrol'의 트위터 계정에서는 "자전거를 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조깅을 할 때에는 너무 빨리 달리지 마세요."라는 주의를 호소하는 트윗을 날렸다.

Plume Labs의 CEO인 'Romain Lacombe'는 <대기 오염은 큰 문제이며, 런던만 하더라도 연간 1만 명의 사람이 사망합니다. 이러한 대처를 함으로써 런던 시민들이 대기 오염에 눈길을 돌릴 수만 있어도 됩니다."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