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일간지 The New York Times의 웹사이트에서는 광고거부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에 대해 기사를 숨기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의 대형 신문사들도 이와 같은 조치로 "애드블록(Adblock) 등의 광고차단 기능이 켜져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려면 광고차단 기능을 꺼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가 표시되게 해놨다.
프랑스에서는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3명이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고 있으며, 16~24세에서는 반 이상(53%)의 유저가 애드블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마케팅 조사업체 Ipsos의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런 광고차단 사용자에 대해 프랑스의 메이저 신문사들은 "광고 수입은 신문사의 큰 수입원입니다. 광고차단 서비스로 광고가 숨겨지면, 신문사 수입에 타격이 큽니다."는 이유로 기사를 숨기는 조치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일간지 Le Monde의 웹사이트에서는 광고차단 기능을 켠 상태에서 기사를 열면 "Le Monde는 고품질의 신뢰성이 높은 뉴스를 매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약 400명의 언론인을 고용하려면 우리는 광고 수입에 의존할 필요가 있습니다."라는 편집장 'Jerome Fenoglio'의 메시지가 표시된다.
스포츠 정보를 싣는 L'Equipe의 웹사이트에서는 광고 차단 기능을 해제 또는 제거하지 않으면 기사를 읽지 못하게 되어 있다.
Le Parisien의 웹사이트는 광고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기사 본문이 숨겨져 볼 수 없다.
이런 광고거부 서비스에 대한 신문사들의 대항 조치는 프랑스의 사업자 단체 Geste이 주도하고 있으며, 약 1주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대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Deezer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의 콘텐츠나 서비스는 무료가 아닙니다. 광고는 우리 비즈니스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불가결의 요소입니다."라며 말과 함께 소비자들의 이해를 구하며 광고차단 기능을 제거해달라는 것이 목적이라 했다.
프랑스 신문사 외에도 독일 일간지 Bild의 웹사이트에서는 광고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광고차단 사용자는 앞으로 Blid의 웹사이트를 열람하지 못합니다."라고 표시되며, 페이지를 보려면 애드블록을 해제하거나 1개월 당 2.99유로의 구독료를 낼 필요가 있다.
경제 매거진 Forbes의 웹사이트에서도 2015년 12월부터 광고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Adblock를 해제하면 30일간은 광고 숨김 페이지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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