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플러스 32기가 모델은 메모리에 문제가 있다?

아이폰7 플러스 32기가 모델의 속도가 다른 모델에 비해 한참 밑도는 속도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쓰기 속도가 유독 낮은 이유는?

뉴스 매거진 GSMArena는 아이폰7 플러스(32GB) 모델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스토리지 성능이 아이폰6s와 아이폰7 보다 몇 배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측정 방법은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Basemark OS II를 통해 아이폰6 플러스(64GB)와 아이폰7(128GB) 모델과 각각 비교한 것.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폰7 플러스(32GB) 모델의 점수는 839로, 아이폰6 플러스 1400, 아이폰7의 1,721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조사를 실시한 GSMArena에 따르면 아이폰6s와 아이폰7은 대략 1300~1700 사이를 기록한 반면, 아이폰7 플러스는 800대를 넘어서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읽고 속도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쓰기 속도는 분면 느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분짜리 5K동영상을 복사하는 속도를 보면 아이폰7은 17초에 끝난 반면, 아이폰7 플러스는 1분 가까이 걸렸다.

 

공급 업체가 다른 것이 원인?

GSMArena는 위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결과를 무조건 결론 지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스토리지를 공급하는 하청업체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원본: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