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GPU개발을 다루는 공급업체 Imagination Technologies에서 속속 인재를 빼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에는 최고 운영 책임자(COO)도 포함되어 있어 심각한 핵심 인재 유출(Brain drain)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다.
임원까지 속속 애플로 이적
Imagination Technologies은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한 이래 오랫동안 애플의 파트너로 GPU 개발에 종상해 왔다. 아이폰7에 사용한 칩도 Imagination Technologies의 "PowerVR GT7600"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탑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미 Imagination Technologies의 3번째 대주주인 애플은 현재 속속 우수한 인재를 뽑아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최대의 성과(?)라 할 수 있는 것은 최고 운영 책임자(COO) 존 메트카페를 데려온 것. 20년 이상 Imagination Technologies에서 일하던 그는 6월부터 애플에서 일을 시작하기 한 것이 본인의 링크드인(LinkIn)에서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하드웨어 엔지니어 부문의 부사장 및 GPU연구원, 엔지니어 매니저 디자인 등 Imagination Technologies에서 애플로 전직한 직원은 여러 명으로 9월에만 6명의 기술자가 새롭게 애플로 입사했다고 한다.
GPU의 자체 개발을 노리는 애플
애플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GPU를 자체 개발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업체가 Qualcomm과 MediaTek 등의 제조업체에서 외부 조달하는 가운데, 애플은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GPU를 탑재하기를 고집하고 있다. 물론 GPU기술은 특히 '자동 운전 차량'과 'VR(가상 현실)', 'AR(증강 현실)' 등의 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역할이 확실하지만 애플은 디자인에만 머물지 않고 개발 자체를 자기 부담으로 할 것이라 생각된다.
Imagination Technologies측은 별 것 아니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멈추지 않는 인재 유출에 대해 Imagination Technologies은 "두뇌 유출이라 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우리 회사에는 1,4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며 애플로 이직한 직원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애플은 본 건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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