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아이폰, 안드로이드 게임 어플을 출시할 예정

소니 게임 사업을 담당하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폰/안드로이드 용 스마트폰 게임 어플을 2018년 3월까지 5개 이상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타이틀을 스마트폰에 적용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플레이 스테이션 전용으로 제작해온 인기 게임을 스마트폰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의 인기 작품을 발굴하여 새롭게 만들어 가정용 게임기와 연동하는 시스템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2018년 3월 말까지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타이틀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발표했지만 같은 게임 업계의 라이벌인 닌텐도는 이미 약 1년 전인 2015년 3월 17일 DeNA와 스마트폰 개발을 향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올해 7월에는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 포켓몬이 포켓몬Go로 다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다. 콘텐츠에 특히 강한 힘을 가진 닌텐도가 역시 업체 선두에 위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할 게임 어플은 우선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아시아 각국에 출시될 예정이라 한다. 가정용 게임에서 쌓아온 지명도를 무기로 어떤 스마트폰 게임 어플을 출시할지 기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