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생산을 2년 연속 생산량 줄이기와 아이폰8 관계

애플(Apple)이 2017년 1월~3월 분기에 아이폰 생산을 전년 대비 10% 정도 줄인다고 한다. 이유는 아이폰7 & 아이폰7 플러스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부진한 영향으로 보인다.

2년 연속 아이폰 생산량이 줄어들다

2016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7 & 아이폰7 플러스의 생산 상황과 판매 동향, 전세계 업체 동향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애플은 전년의 아이폰6s & 아이폰6s 플러스가 대량의 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아이폰7 & 아이폰7 플러스의 생산은 20% 정도 줄었으며, 이는 2년 연속 아이폰 생산량을 대폭 줄인 결과라 할 수 있다.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7 플러스의 인기는 높지만 카메라 센서의 공급 부족에 의해 원활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영향을 준 것 같다.

2017년 아이폰8에 대한 영향은?

아이폰7 & 아이폰7 플러스는 2014년에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와 비교하여 3년 연속 디자인에 대한 변화가 크지 않아 소비자를 크게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또한, 아이폰 발매 10주년이 되는 2017년에 나올 아이폰8 시리즈는 디자인의 혁신을 이룬다는 소문 때문에 아이폰8을 기다리며 교체를 연기한 사용자도 많았던 것이 아닐까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