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4분기 스마트 워치 매출의 80%를 차지

2016년 4분기(10~12월), 세계 스마트 워치 매출에서 애플 워치가 금액을 기준으로 약80%를 차지했다.

 

금액 기준으로 애플 워치의 점유율은 약 80%

조사 회사 Canalys는 2016 년 4 분기 스마트 워치의 총 출하 개수는 900 만개, 이중 Apple Watch 의 출하 개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 증가한 600 만개 였다고 조사 보고서를 발표 했습니다.

이 숫자가 옳다면, Apple Watch는 출하 개수를 기준으로 전체의 약 3 분의 2를 차지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Canalys에 따르면, 동 분기 Apple Watch 매출은 26 억 달러 이상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스마트 워치 시장의 약 80 %를 차지했다 라는 것입니다. 이는 상당히 놀라운 점입니다.

 

Canalys의 애널리스트 ‘제이슨 로우’는 Apple Watch의 성공에 대한 새로운 모델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마케팅이 간소화되어 가격이 조정 된 것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사 회사 Strategy Analytics 역시, 2016년 4 분기 Apple Watch의 출하 개수는 520 만개로 시장 점유율은 63.4 %, 2016 년 연간으로는 1,160만 개로 55 %와 거의 비슷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증가, 애플 워치의 자리를 위협

향후 스마트 워치 시장의 동향에 대해 Canalys는 Samsung의 Gear S3 Classic과 Frontier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출시가 늦어진 Android Wear 2.0의 공개에 따라 신제품이 속속 등장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Android 웨어러블의 출하 개수가 늘어 Apple Watch의 단독 승리는 점점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