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년 전, 세계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2010년 아이패드는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고 Kickstarter는 자금 조달의 양상을 바꾸게 된다. 새로운 형태의 벤처 자본주의를 만들어 내고 Square는 어떤 규모의 판매자도 모바일 단말기에 카드를 통해서만 지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퇴보는 아니다.
이제 다음 5년은 현재 상상도 하지 못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올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이런 기술의 진보에 따라 없어질 것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 중, 새로운 혁신이나 기술이나 방법에 의해 없어지거나 멸종 위기를 겪을 몇 가지를 소개한다.
현금, 수표, 신용카드 및 ATM: 디지털 지갑 안에는?
이제 Square에 의해 모든 판매자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받아들인다. Venmo을 사용하면 친구와 저녁 식사 지불을 스마트폰을 통해 각자 부담할 수 있다. 곧 모든 은행거래가 어떤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에 따르면 미국 전체 수표 사용은 2000년에서 2012년 사이, 57%나 줄어들었다.
35세 이하 소비자의 94%가 온라인 은행을 이용하고 20% 이상이 종이 수표를 써 지불한 적이 없다고 First Data는 보고했다. The Unbanked Generation은 다음과 같이 전한다. 유럽에서는 수표를 쓰려고 하면 특이한 사람으로 보는 듯한 눈길을 보낸다고…… 집의 월세는 수표를 쓰는 마지막 큰 보루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조차 집주인과 전자결제로 전환되어 가는 중이다. 모바일 지불이 점점 쉬워질수록 현금 거래는 줄어들고 있다.
한 가지 더, 앞으로 미래에는 현금이 없어진다. 현금이 없는 것은 현금 기계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Bye~ Bye ATM
USB 메모리: 물리적 미디어는 앞으로 몇 년 남았나?
2020년에는 세계의 70%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고 Ericsson의 모바일 보고서는 말한다. 이동 통신 네트워크는 인구의 90%를 커버할 수 있다. Apple, Box, Dropbox, Google, Microsoft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거의 무한의 스토리지를 거의 무료로 제공하게 되고, 호주머니 속에서 물리적 기억장치가 차지해야 할 이유는 거의 없어질 것이다.
행사 주최자들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줄 기념품으로 뭔가 새로운 물건을 생각해낼 필요가 있다. USB는 아날로그 시대의 상징이다.
더 간단하고 안전한 접속: 패스워드나 열쇠는 사라질 것
이는 상상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패스워드는 오늘날 매우 널리 사용되고 있으니까…… 현대에는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19개의 패스워드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절반 가까운 사람이 안전한 것이 아닌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있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사실은 당신이 절대적으로 완벽함에 가까운 패스워드를 쓰더라도 누군가에게 털릴(?)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생체 인증은 이미 일상에서 쓰이고 있는 부류이다. 특히 모바일 단말기에서는 지문, 음성, 얼굴 인식이 내가 처음으로 기르던 개의 이름이나, 결혼기념일보다 안전한 방법일 것이다.
물리적인 열쇠를 잃어버릴 염려도 없어진다. 앞으로는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열쇠가 될 수도 있고, 생체인증과 조합함으로써 주인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리모컨: 이것은 없어져도 슬퍼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소파 쿠션을 뒤집어봐도 찾기 어려운 리모컨(집안의 TV,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에 따라서는 몇 개가 있을지…)을 찾는 일은 이제 없어진다.
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s는 사물 인터넷(IOT), 스마트 홈 및 웨어러블의 새로운 출연으로 2020년까지 175억대의 디바이스가 새롭게 연결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현재도 Amazon Echo 등의 디바이스는 음성에 의한 검색과 명령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2020년에는 대량의 새로운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됨으로써 단일 하드웨어의 리모컨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종이 문서 및 계약서
종이를 베이스로 한 서명이나 절차, 거래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인쇄물, FAX, 스캔, 또는 승인 결정, 서명을 위한 우편물은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서 급속하게 진부화되고 있다. 미래에는 모든 거래가 '클라우드 계약'에 의해 적극적으로 관리된다.
클라우드 계약: 당사자들의 신원을(영구적) 묶어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지불하고, 필요한 시기가 오면 자발적으로 계약 담당자와 연결된다.
부동산, 금융 서비스, 보험, 첨단 기술 및 의료 기업은 물론 정부에 예산이 묶인 기관조차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며 엔드 유저 체험을 개선하고 있다. 곧 계약의 관리 방법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미래를 생각할 때는 우선 지금의 생활에 존재하는 예전의 테크놀로지의 잡동사니를 버리고 새로운 디지털 스타트를 끊는다. 분명히 아직 시간은 남아 있다. 그러나 이만큼 매력적인 기술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데 굳이 기다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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