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는 MWC 2016(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스마트폰의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 전동 칫솔의 최신모델 'Oral-B GENIUS'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모션 센서를 탑재해 칫솔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양치질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7월에 발매 예정. 회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의 최대 특징은 브러시 본체에 모션 센서를 내장해 입 속의 어느 위치를 닦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한다. P&G는 이 개념을 'GPS for the mouth'라 불렀다. 이 기능이 왜 필요한가? 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면,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Oral-B App'을 조합시켜 칫솔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올바른 양치질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얼굴 위치를 고정한 다음 모션 센서의 초기 위치를 조정한다. 이후 스마트폰의 앱을 실행시키면 입안의 영역을 6곳으로 분할하고, 매핑 영역이 '타일 UI' 형태로 표시된다.
타일은 초기 상태에서 모두 파란색이지만, 각 영역을 칫솔로 정성스럽게 닦아나가면 점차 하늘색으로 바뀌고 마지막에는 흰색으로 바뀌게 된다. 흰색으로 된 영역은 깨끗하게 양치질이 완료되었다는 뜻이다. 이렇게 6곳을 차례로 30초씩 닦아나가는 것으로, 자칫 남을 수 있는 프러그를 최대한 없애주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30초란 시간은 치과의사의 조언에 따른 올바른 칫솔질의 이론을 바탕으로 결정된 것이라 한다.
또 하나, 본체의 브러시 부분을 교체할 수 있는 부분에는 사용자가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컬러 LED를 탑재했으며, 양치질 중, 자칫 심하게 칫솔질을 할 경우 빨간색으로 빛을 내는 특수 효과(잇몸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도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에는 일반적인 양치질 수준을 알려주는 모드 외에도, "Brushing Challenge"라는 게임 모드가 준비되어 있어, 양치질을 끝낸 후, 타일 모양의 표시가 어디를 얼마나 닦았는지 평가해 점수로 표시해주기도 한다. 이는 양치질 궤적을 기록해 놓고 나중에 다시 재생하면서 얼마나 양치질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이다.
칫솔 본체를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 자체가 칫솔의 충전기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USB단자도 붙어 있어 휴대용 배터리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충전하라는 작은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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