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이 인생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
대한민국의 청년 취업률 문턱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뉴스나 신문에서 발표되는 통계와 비교해봐도 몸으로 느껴지는 격차가 너무 크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자신의 몸을 기댈 기업들을 분석하고 대량의 이력서를 작성하며 면접에 임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하고 싶은 일에 종사한다는 목표 이외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람도 많다. 한번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면 정규직으로 옮겨가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첫 일자리는 어느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첫 직장이 이후의 삶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통해 첫 일자리가 정규직이 아닌 경우, 현재의 경제 상태, 결혼 여부,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첫 직장에서 비틀거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