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지카 바이러스의 세계 발병지역을 식별하려 노력 중
주로 남미에서 볼 수 있었던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전염성을 지닌 다른 질병과 달리 발병 지역을 식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글은 오늘(미국시간: 3월 2일) 유니세프(UNICEF)와의 협력 하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구글의 일반 검색엔진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눈에 띌 수 있게 하는 노력도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구글은 유니세프에 100만 달러를 기부해, 진단 기술과 백신의 개발을 더욱 촉진시키려 하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유니세프와의 협동을 통해 기술자, 디자이너, 그리고 데이터 연구진들의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