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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떨어진 느낌?" 40대에 가까워질수록 신체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도 많다. 특히 기초 대사량이 떨어진 40대 이후는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해도 쌓이는 피로도가 자체가 다르다. 은퇴 후의 인생까지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하면 좋을까?

 

40대는 지금까지 '빌린 체력'을 지불할 시기

"예전과 달리, 무슨 일을 하든 금새 피로하고, 배 주위로 늘어난 뱃살은 늘어져만 가고, 만성 요통에 어깨 결림으로 고생하는……"

기초 대사량, 체력, 면역력 저하까지 급속히 진행되는~ 신체의 기능이 늙어가는~ 그런 40대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젊은 시절과 달리 늘 달고 다니는 만성피로는 지금의 생활뿐만 아니라 20~30대의 생활 습관이 저축된 결과이기도 하다. 또, 직장에서 책임을 맡는 중간 관리자로서의 위치에 많이 서있는 40대는 부하 직원을 안고 가며,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이 40대는 다양한 요인이 겹쳐 신체의 변화를 초래하기 쉬운 인생의 전환점이다. 게다가 현대인을 둘러싼 생활환경은 실로 가혹할 만큼 반세기만에 극적으로 바뀌었다.

 

자동차나 전철 등의 교통기관이 발달하면서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현대인의 하반신은 많이 약해졌다. 음식을 봐도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포식의 시대를 맞이한 반면, 품종 개량이나 농약, 첨가물 등의 다은 의미로의 음식의 위기에 처해 있다. 여기에 불과 수십 년 동안 급속하게 진행된 IT화에 의해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PC나 스마트폰의 화면만을 노려보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환경은 지금의 시대에 지극히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긴 인류의 역사에서 바라보면 비교적 최근이 일이다. 인간의 신체는 그 만큼 그 생활에 대응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몸을 까딱하지 않은 채, 편하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며 의미 없이 흘러가는 정보에 빠져 산다면, 앞으로 자신의 건강은 도저히 지킬 수 없게 된다. 그러면 당뇨병이나 고혈압이라 불리는 성인병도 살금살금 다가오고 이들은 암, 심근 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져 50대에 돌연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이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일상에서 조금만 조심하면 바꿀 수 있다. 우선 그 기본이 되는 동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근육 트레이닝보단 '산책'이 더 효과적

현대인의 대부분은 편리한 생활에 익숙해진 반면, 운동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사무직을 해온 비즈니스맨은 하반신의 쇠약을 원인으로 척추의 뒤틀림. 그것으로 요통이나 어깨 결림까지 이어진다.

 

40대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의식해줬으면 하는 것이 척추를 단련하는 것이다. 40대 되면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란 쿠션조직이 연화되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디스크가 뼈에 밀려 신경을 자극하고 요통을 앓게 된다. 추간판 조직의 이런 변화는 노화에 의한 것으로 완벽히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척추 근육만 단려해도 근육이 뼈를 지탱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척추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런 척추를 지키는 운동으로 효과적인 것이 걷기. 다리를 좌우 교대로 골반을 회전시킴으로써 척추의 뒤틀림을 교정시킬 수 있다. 또, 뇌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칼로리도 소비된다. 단순한 것이지만 걷기는 40대의 신체에서 바라보는 최선의 건강법이다.

 

또 하나! 전철 등의 대중 교통으로 출 · 퇴근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것이 환승이 많은 구간을 선택하는 것. 걷는 거리를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고, 계단을 이용함으로써 계단의 오르내림이란 운동도 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대에는 평지를 걷는 것에 비해 하체 근육과 뼈에 무려 3배의 힘이 더 걸린다. 이렇게 힘이 드는 계단 운동을 일상생활에 도입하는 것만으로 건강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근육 트레이닝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근육 트레이닝은 한 방향으로 근육을 반복 사용하는 운동이므로 편향된 근육이 붙기 쉽다. 40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있게 몸을 사용하는 것이다.

 

 

가까이 있는 의외의 '정크 푸드'

음식은 정말 관련된 수 많은 건강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기적을 행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쉬운 것은 정크 푸드를 피하는 식생활로 바꾸는 것이다.

 

정크 푸드라 하면, 과자나 음료수 등이 떠오르지만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것 중 하나가 '빵'이다. 예를 들어 지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은 쪽득한~ 부드러운 식감의 빵들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원래 빵이란 것은 딱딱하고 바삭바삭 한 것~ 이 부드러움은 인공적으로 글루텐 함량이 증가된 품종 개량된 밀에 의한 것이다. 그것을 오랫동안 계속 먹으면 신체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도 당연할지 모른다.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 것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식생활로 돌아가는 것. 밥(가능하면 현미), 야채, 생선, 콩을 중심으로 한 식사이다.

 

인생 후반전에 접어드는 40대~ 앞으로의 삶은 자신의 신체 변화에 마주하고, 가능한 것부터 조금씩이라도 행동을 바꾸어 간다. 그리고 지금 세상에 있는 "당연한 기본"을 의심하고, 그 이상함을 자각하여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균형을 잡아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지성의 건강 관리는 인생 후반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비결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