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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표될 아이폰8에는 홍채 인식과 무선 충전이 탑재되며 예년보다 빨리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홍채 인식을 위한 부품의 퀄리티에 신경 쓰다

애플(Apple)은 아이폰8에 쓰일 홍채 인식과 무선 충전에 필요한 칩 등의 공급에 대해 더욱 엄격한 품질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고 DigiTimes가 보도했다.

아이폰에 탑재될 홍채 인식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많은 루머가 돌고 있었으며, 지난 해 8월 말에는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 Xintec가 홍채 인식용 칩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 초에는 애플이 Iris Engine, Iris Image Engine라는 홍채 인식을 연상시키는 이름의 국제 상표 등록을 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년보다 좀더 빠른 부품 수급 지시도, OLED 디스플레이는 3월에 이미 조립 시작

또한 애플은 아이폰8에 들어갈 칩과 부품들의 생산을 담당하는 공급업체에 예년보다 이른 2017년 1분기(1~3월) 후반까지 관련 사항에 대한 완료를 요구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정보는 아이폰8의 재고 준비를 예년보다 1~2개월 빠른 3~4개월에 시작하라는 최근의 보도에도 맞아 떨어진다.

아이폰8의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보이는 OLED디스플레이 역시 2017년 1분기 말경에 조립이 시작될 예정이며, Samsung Display에 충분한 숫자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