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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더 이상 일상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즈니스에서 사용하기에는 화면 크기가 너무 작고, 키보드 조작도 원활하게 할 수 없어 문서 작성에 시간이 걸린다.

 

아무쪼록 화면만 좀더 키우면 업무에도 이용할 수 있을텐데……

이런 콘셉을 바탕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 NextDock이 Indiegogo에 등장했다.

 

NextDock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14인치 모니터에 키보드가 달려 있는 OS가 들어있지 않은 노트북.

 

당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PC스틱, 라즈베리 파이를 연결하면 큰 화면으로 조작할 수 있다. 작은 디스플레이를 들여다보면 눈은 물론이요, 자세도 나빠지지만, 큰 화면으로 보게 되면 신체에 부담도 줄어들 것 같다.

 

요즘 나오는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은 단순한 웹 브라우징을 넘어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 NextDock은 그런 것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참고로 현재 사용하는 PC의 서브 디스플레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 작업환경의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다.

 

앞으로는 14인치 노트북 크기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사이즈에 대응하는 제품도 나올 예정이라 한다.

NextDock은 현재 Indiegogo에서 99달러에 출자를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디스플레이 화면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문자 가독성, 타이핑 성능도 올라가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긴 사람은 살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