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사는 왜 "블랙 기업"이 되가는가?
취업 문제와 함께 여전히 대두되고 있는 것이 "블랙 기업"이다. 최근 이 블랙 기업이 또 다시 화제가 된 일이 있었는데 바로 이다. 이를 통해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감정 노동자에 대한 현실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었다. 이처럼 블랙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은 회사보다 자신을 탓하고, 정신적으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 여기에 누군가는 말한다. "자살할 정도면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좋을 텐데"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 회사 밖의 인생은 꿈도 못 꿨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근무 방식은 비단 블랙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껏 야근을 시키고 시간 외 수당은 주지 않는 것은 대기업도 일반적으로 행하는 짓이다. 다만 대기업의 경우는 정규직 일자리가 보장되고, 연공 서열 임금도 올라가는 것이 약속되어 있다. 한국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