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버핏은 "트럼프 시세"의 종말을 기다리고 있는 걸까?
정말 쓰기 곤란할 정도로 큰 돈이라도, 한 번쯤은 내 손에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모두 같은 것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투자자인 워렌 버핏에게는 수중의 있는 1000억 달러의 현금이 그리 고마운 얘기가 아니다.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지주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현금은 100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8월 7일,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2017년 제2분기 보유 자금은 997억 달러. 이것은 2013년 제2분기의 약 350억 달러와 비교해보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997억 달러는 엄밀히 말하면 워렌 버핏의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의 추정 자산이 756억 달러로 포브스 세계 부자 순위 2위가 된 것은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한 투자 덕분이 확실하다. 워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