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에서는 포켓몬go 플레이어에게 지뢰에 주의하라는 경고까지 등장
지금도 전쟁의 아픔이 남아있는 나라에서는 포켓몬Go를 플레이 하는데 목숨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는 포켓몬GO 플레이어에게 지뢰를 주의하라는 이례적인 경고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뢰밭까지 포켓몬 추격에 나선 플레이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지뢰 제거에 힘을 쓰는 NGO 소속의 '포사비나 베즈 미나(Posavina bez mina)'는 "포켓몬Go의 일부 플레이어가 포켓몬을 잡으려 지뢰의 위험이 있는 곳까지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며, 포켓몬Go플레이어에게 "지뢰 위험 표시가 있는 곳은 물론 잘 모르는 장소는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분쟁으로 인해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 나라에 약 12만개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