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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2차심사는 1차 심사를 신청한 웹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는 것만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1차 심사는 로봇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결정하는 반면, 2차 심사는 사람이 직접 심사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1차 심사보다 2차 심사가 훨씬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다는 방법은 검색을 통해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으니 여기에서는 2차 심사를 진행하기 전, 주의해야 할 6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모든 페이지에 애드센스가 나오도록 한다

일단 공개된 모든 페이지에 애드센스가 나와야 합니다.

특정 게시물에만 애드센스가 나오거나 메인 페이지에만 나오게 하면 안됩니다.

특정 페이지에 애드센스가 나오지 않는 설정 자체가 규약 위반은 아니지만, 심사 중 일 때는 확실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페이지에 애드센스를 달아 둡니다.

이미지, 동영상, 외부 링크는 피한다

2차 심사가 끝날 때까지는 너무 많은 이미지나 동영상, 외부 링크를 붙이지 않습니다.

심사 테스트를 목적으로 하기에 우선 텍스트와 애드센스만 붙이고 불필요한 것들은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작권에 조심

블로그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저작권 문제에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심사가 진행중인 블로그에서는 가능한 고유 명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글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

애드센스를 처음 신청할 때(1차 심사)에는 로봇이 확인하지만 2차 심사는 사람이 직접 눈으로 확인합니다.

그러니 게시물 내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텍스트 길이는 1000자 이상
  • 다른 글을 복사한 것은 절대 금지
  •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내용은 쓰지 않는다

 

구글이라 해서 전문 기자 수준의 글 솜씨를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위의 3가지 정도만 지켜도 기본적인 글 내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자연스러운 블로그 느낌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실제로 경험한 것을 일기 형식으로 쓰는 것입니다.

일단, 심사가 끝날 때까지는 일기 형식의 체험, 느낀 것을 쓰면 1000문자 이상을 쓸 수 있고, 내용도 자신 고유의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단, 성인물, 술, 담배, 도박, 폭력 등을 연상시키는 주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프로필 란을 만들어 놓는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프로필을 사이드 바 등을 통해 표시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이 블로그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표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2차 심사가 시작되면

지금까지 말한 것들을 기억하며, 심사를 위한 블로그에 광고 코드를 붙이면 자동으로 2차 심사가 시작됩니다.

특별히 구글에 2차 심사가 준비되었다는 연락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광고 코드를 막 붙인 시점에는 애드센스를 붙인 부분이 하얗게 보이는데 이것 역시 정상입니다.

실제 심사에 통과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광고는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심사 기간에 대해

1차 심사는 늦어도 몇 일안에 답장이 옵니다. 하지만 2차 심사는 1차 심사에 비해 기간이 깁니다.

왜냐하면 2차 심사는 구글에 소속된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2차 심사 기간은 일반적으로 3일~ 2주까지 진행되기도 합니다. 운이 좋으면 2~3일 내에 통과하는 경우도 있지만, 2주가 넘어서 통과될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빨리 통과하는 요령은 쓸모 없는 것은 가급적 줄이고 애드센스는 보기 쉬운 곳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일단 심사 기간 안에는 사이드 바 등에 불필요한 위젯들은 일단 안보이게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글 내용이 심리적으로 너무 어두운 분위기일 경우에도 심사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잘 지키며 "이 정도면 괜찮을까?" 라는 의구심이 느껴진다면 아예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2016년을 시작으로 구글 애드센스의 심사가 엄격해졌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만약 심사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위에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