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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 쓰임에 의문을 던졌지만 막상 판매가 시작된 후, 꾸준한 판매를 보여준 애플 워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스마트 시계의 시장은 애플이 앞장서 60%의 성장을 기대 중이다.

애플 워치가 시장을 선도

 

리서치 전문기업 Canalys가 새롭게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는 스마트 워치의 누계 판매량이 750만대이며, 2020년에는 총 5,360만 대가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숫자는 2016년에 비해 7배에 해당된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역시 애플의 '애플 워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출시된 스마트 워치 가운데 '애플 워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3분의 2로 앞으로도 이 시장의 선두는 애플이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현재 애플 워치가 얼마나 팔리고 있는지 애플은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3월에 50달러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지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통신사와 계약을 맺을지도?

또, 현재의 스마트 워치 시장을 살펴보면, 애플 워치 외에도 최근 삼성, LG에서 발표된 'S2 클래식'이나 '어베인 LTE'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들의 시계는 LTE통신이 가능해져 스마트폰이 없어도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 사용자는 휴대폰 통신사와 매달 통신요금 계약을 맺을지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Canalys의 'Daniel Matte'는 밝혔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애플워치2도 Face Time과 LTE통신에 대응한다는 관측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