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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자신의 이름을 아이폰7으로 바꾼 남자가 등장했다.

 

아이폰7으로 이름을 바꾸면 공짜로 준다는 말에~

이름을 아이폰7으로 바꾸면 무료로 아이폰7을 준다는 이벤트에 20세 '나크선더 토리노'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실제 이름을 아이폰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리하여 그의 이름은 이제 아이폰 심(iPhone Sim: Sim은 우크라이나어로 7을 뜻함)으로 개명했다. 물론 처음에 그의 친구와 가족은 큰 충격에 빠진 듯 했다. 그의 여동생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용납하고 싶지 않은 사실에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결국 부모 등 주변 사람 모두가 웃으며 이해를 해줬고, 앞서 부정적인 인터뷰를 했던 여동생 역시 "이 세상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길을 찾고 있다." 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또 이제 '아이폰 심'이 된 그는 아이가 생기면 원래의 이름을 다시 되돌릴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