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거리 등을 측정할 수 있는 LIDAR(라이다) 센서는 고도의 특수 기술이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Sweep는 사람들이 좀더 쉽게 다가서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것을 개발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Scanse
개발 동기는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라이다 센서가 필요했는데 성능, 사용 편리성, 그리고 가격 면에서 딱히 이거라 할만한 것이 없어서 결국 '자작'에 이른 것이라고……
그렇다면 이것은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까? 예를 들면 드론이나 로봇에 넣어 장애물 감지 및 충돌 회피를 위한 센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는, 단순히 공간의 크기를 측정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불과 몇 초 만에 측정이 가능하다).
Sweep은 전 방위를 측정할 수 있으며, 범위는 40미터, 샘플 레이트는 초당 500, 컴퓨터와 USB로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위에서 말한 사양 외에도 65 x 50.9mm의 손바닥만한 사이즈와 120그램의 경량인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개발회사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이런 제품은 1,000달러 이상의 고가제품이지만, Sweep는 클라우드 펀딩 Kickstarter에서 229달러에 구할 수 있다.
출자 기한은 4월 11일. 이런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은 체크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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