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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사람과 말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직장이나 학교, 여러 사람과의 만남이 있는 장소에서 왠지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비결이 있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말을 걸기 어려운 사람”의 무의식적인 행동 5가지를 통해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봅시다.

 1.  
 자세부터 말을 걸기 
 힘들게 앉아 있다 

말을 걸기 쉬운 사람과 말을 걸기 어려운 사람의 차이는 우선 자세에 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의자에 앉는 방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등받이에 몸을 딱 붙이거나, 책상에 엎드려 있거나, 다리를 꼬고 있거나….. 등등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이질감이 느껴지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는 아니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당연히 그런 자세는 주위에서 봤을 때, 무의식적이라도 “기분이 안 좋은 것일까?”라고 느끼게 됩니다.

앉는 방법을 가장 쉽게 고치는 방법은 “의자에 깊숙이 앉지 않는다”입니다. 물론 의자 등받이에 등을 딱 대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는 하지만, 사람과의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마음의 거리가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의자에 앉는 자세 하나만으로도 편해 보이는 사람으로 느껴진다면 매우 간단한 방법이지요!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몸이 피곤할지 몰라도, 복근의 힘을 사용해 등을 쭉 피는 자세를 연습해보세요.

 

 2.
찰나의 순간, “정색”이란 
  이름의 찡그린 얼굴 

얼굴의 표정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합니다. 게다가 “나는 그저 한 평범한 얼굴”이 주위에서 보면 정색을 표하는 “무서운 얼굴”로 비칠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요즘의 대다수 사람들은 PC나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PC나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바라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간에 주름이 지는 무서운 얼굴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평소 다른 사람 앞에서 아무 생각 없이 만지는 스마트폰에서도 주변 사람들은 “아,, 지금 몹시 바쁘구나…… 말을 걸면 실례겠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평소에도 찡그린 얼굴은 하지 않는다! 는 것을 의식해보세요.

 

 3.
혼자 있을 땐, 고개 숙인 
 자세로 있는다 

주변에 모르는 사람만 있는 장소에 갔을 때, 당신은 어디를 보고 있나요? 혹시 무심코 시선이 아래를 향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괜히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손톱을 보고 있지는 않나요?

이런 모습은 비록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나에게 말을 걸지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걱정거리가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고객을 숙이는 자세를 취하니까요.

특히 팔짱을 끼고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학교라면 교실 뒤에 게시물 등이 있을 것이고, 사무실이라면 화이트보드에 어떤 글이라도 적혀 있을 겁니다. 전철이나 버스라면 경치나 광고 등의 읽을 거리가 붙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할게 없는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런 게시물이라도 읽어 고래를 앞으로 향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위에서도 먼저 “어라, 왜 그러세요?”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라면 특별한 일이 아니라도 주위에서 먼저 말을 걸기 쉬워집니다.

 

 4.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고 말을 한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가 무엇을 부탁했을 때, 모니터만 바라본 채 “그래요~” 라고 작게 중얼거리듯 대답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상대가 말을 걸면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그래요,, 부탁한 게 ○○○○ ○○○맞지요? 알겠습니다.”라며 상대가 부탁한 내용을 다시 한번 반복하며 대답해보세요. 아무리 바빠도 잠시 손을 멈추고 시선을 보내며 말 한마디 하는 것 정도는 몇 초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상대를 보지 않고 대답을 하면 “이 사람 정말 제대로 알아들었나?”라는 불만이 생기고, 만약 일이 잘못되었을 때, 내 잘못이 아니어도 “당신이 잘 못 들어서 그리 된 거지!!”란 엉뚱한 피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상대방을 보고 웃는 얼굴로 대답을 맞받아 쳐주면 “가끔은 실수를 할 수도 있지요. 다음에는 조심해주세요.” 라며 너그럽게 넘어갈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5.
 회식 등에서는 처음 자리에 
 계속 앉아 있는다 

이것은 이벤트나 파티, 대규모 회식자리에 있는 흔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한 번 자리에 앉았다 해도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건 오랜만에 여러 사람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찬스를 제대로 버리는 행동이지요.

화장실이나 주문을 할 때에는 조금씩 주변 자리로 이동해 봅시다. 내가 먼저 분위기를 이끌며 말을 거는 것은 서툴러도 빈 자리로 이동해 옆 사람에게 간단한 인사 정도는 가능할 겁니다. 사소한 말이지만 거기서부터 대화가 시작될 수도 있지요.

어쩌면 옆 자리에 있는 사람도 사실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던 것인지도 모르니까요.

 

 정리
 주변에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말을 걸고 싶은 사람”

위에서 말한 것들은 모두 돈없이 가능한 것들뿐입니다. 단지 조금만 자신의 시선을 의식해 바꾸는 간단한 것 뿐이지요. 물론 1~2번만으로 주위의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바쁘더라도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대답하거나, 같은 부서 사람이 외출에서 돌아오면 “○○씨, 들어왔나요?”라고 말을 걸고, 아무 일이 없을 때에도 허리를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해 있다면…… 그러한 작은 것들이 모여 당신을 “말을 걸기 쉬운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것이 누적되면 당신은 어느새 “말을 걸고 싶은 사람”으로 변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