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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육 시스템 랭킹 1위는 한국?

category 비즈니스 2016. 5. 13. 04:26

세계 40개국의 학교 교육의 효율성에 등급이 매겨졌다. "세계 교육 시스템 지수"에서 한국은 1위, 일본은 2위, 싱가포르 3위, 홍콩 4위로 상위에 랭크되면서 아시아 각국의 교육 시스템 수준이 증명되었다.

영국 교육관련 기업 PEARSON이 선진국과 신흥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과학적 근거는 제쳐두고, 일반적으로 "유전자 수준에서 머리가 좋다"라고 알려진 아시아인이지만 상위 4개국의 성과는 각국의 교육 시스템은 "목표로 하는 학습 효과와 그것을 위한 규율"이 명확하게 나타났으며 이를 지원하는 문화와 사회가 확립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1위인 한국의 30세 이상의 학습 능력은 세계 평균 이하?

순위의 기준이 된 2개의 주요 항목 <인지 기능, 학력>에서 한국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제 전기통신연합(ITU)이 지난해 공개한 데이터에서 한국은 대학 진학률이 95%를 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30세 이상의 세대와 그 이하의 젊은 세대의 학습 능력에 대해선 극단적인 차별성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30세 이하의 세대에서는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이 세계 평균 이상의 점수를 내는 반면, 학력이 높아도 일자리가 없다, 직업을 우선시 하는 것이 당연했던 30세 이상의 세대는 세계 평균을 훨씬 밑돌고 있다.

2012년까지 북유럽의 진화와 함께 1위였던 핀란드는 5위, 스웨덴은 21위에서 24위로 랭크에서 탈락되었다. 대신 폴란드가 14위에서 10위로, 러시아가 20위에서 7위로, 이스라엘이 29위에서 17위로 신흥국에서의 교육 개혁의 성과가 눈에 띄는 반면, 최하위 5개국(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순위가 향상되지 않아 40위의 인도네시아와 선두인 한국의 점수 차는 3.14포인트나 벌어졌다.

국제 학력진단 평가인 PISA와 TIMSS의 데이터 외에 각국의 계산 능력, 문맹 능력이라는 기초 학습, 졸업률 등이 평가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