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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워치 출하 개수가 2,830만 개이고 애플 워치(Apple Watch)의 점유율은 49.4%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 보고서를 IDC 조사기관이 발표했다.

 

2020년까지는 Android Wear가 약진

2016년, 스마트 워치의 OS별 출하 대수 예측을 보면, 1위는 애플 워치(1,400만 개), 2위는 Android Wear(610만 개), 3위는 Tizen(320만 개)로, 시장 점유율은 49.4%, 21.4%, 11.3%로 예측했다.

 

 

그러나 2020년에 들어서면서 Android Wear와 RTOS(실시간 운영 시스템,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타사 응용프로그램 실행)가 점유율을 크게 늘려 여전히 선두는 37.6%로 애플 워치가 유지할 것이지만, 2위로 Android Wear가 35%, 3위의 RTOS가 10.1%의 점유율을 획득할 것으로 IDC는 예측하고 있다.

 

웨어러블 시장을 견인하는 스마트 워치

또한, IDC에 따르면 스마트 워치와 웨어러블 밴드(손목에 착용하는 것)를 합쳐 2016년 전체 출하 대수는 1억 개로, 2015년의 7,200만 개에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그 외, 기타 의류 형, 안경 형, 이어폰 등의 착용도 증가하고 있어 2016년 예측 출하 개수는 980만 개가 될 예정이다. 이런 손목 시계 형 외 모든 스타일을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는 2016년 전체 출하 대수를 전년 대비 38.2% 증가한 1억 1,000만 개, 2020년에는 2억 3,710만 개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DC는 이런 웨어러블 시장 전체의 견인력을 맡고 있는 것이 스마트 워치이며, 향후 더욱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쉽게 전용 앱이 등장하고 스마트폰에 필적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