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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야채를 재배하고 수확한다?

가장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방법이란 것은 모두 알고 있다. 단지 야채를 키우려면 하루에 몇 번의 물을 줘야 하는지... 때론 비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든지... 어떻게 손질해줘야 하는지... 정도의 요령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

어쩌면 도시에서 살아온 우리에게는 이런 작은 일조차 너무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 당신도 야채를 키울 수 있다!

Smart Garden9는 이름 그대로 똑똑한 텃밭이다. 개발에 7년이나 걸린 이 제품은 전원을 연결하고 물을 넣어두는 것이 사용 설명의 끝이다. 그 후에는 자동으로 점점 맛있는 야채를 자라게 해준다.

 

"흙" 그 자체가 스마트

그 비밀은 자체 개발한 흙 "스마트 소일"
나노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항상 최적의 산소와 물, 그리고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물론 기본적인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흙으로도 충분히 야채를 기를 수 있지만, 이 스마트 소일은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야채를 길러준다고 한다.

 

빛도 물도 모두 자동으로 제어

야채를 키우는데 필수인 빛은 모두 자동 제어 LED가 공급해주기 때문에 실내나 햇빛이 안 비치는 곳에서도 문제 없다. 야채가 잘 자라는 자연의 스펙트럼을 분석하고 그대로 재현해준다.

물은 더 이상의 설명도 필요 없다. 2개월에 1회, 정해진 양을 탱크에 넣어주면 된다. 나머지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물을 준다. 우린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성장도 빠르고 영양가도 높다?

야채가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평소보다 약 30% 더 빨리 성장하고 일반 재배에서는 거의 흡수되지 않고 흘러 버리는 물을 95%나 줄일 수 있다. 수확 후 2주동안 보관하며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라면 버리는 야채도 38% 줄일 수 있다. 또한 바로 그 자리에서 자라기 때문에 마트에서 집까지의 수송 과정도 97% 감소. 그리고 이와 유사한 재배용 기구보다 68% 낮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

더 놀라운 사실은 항산화 작용에 의한 노화방지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로즈마린산의 함량이 최대 607%나 증가한 것. 편하게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영양가도 기대할 수 있다.

흙과 함께 캡슐 형태로 담긴 씨앗

키울 수 있는 야채의 종류도 다양하다. 바질, 케일, 파슬리, 상추 등 잎이 많은 채소는 물론 토마토나 산딸기도 키울 수 있다.

씨앗은 흙과 세트로 캡슐 형태로 되어 있으며, 동시에 여러 종류를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Smart Garden9"은 현재 Kickstarter에서 지원을 모집 중. 상추만 들은 키트는 129달러. 좋아하는 야채를 9개 선택할 수 있는 키트는 159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