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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세대의 평생학습 일환으로 해외 단기 유학이 주목 받고 있다.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의 기간을 한정 지어 해외의 학교나 시설에서 학습/체험할 수 있다.

현지이기에 가능한 언어/예술/음악 그리고 국제 사회 공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한다.

 

평생 학습의 일환으로

자기 계발/ 충실을 위해~ 생활 향상을 위해~ 직업 상의 능력 향상을 위해~ 자신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수단이나 방법에 따라 평생을 하는 학습 활동을 평생 학습이라고 합니다. 전문가가 되지 않아도, 연령에 관계없이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통찰력을 전파하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화와 함께 지금 시간적/금전적으로 여유를 가진 노년층의 단기 유학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유학’이라 하면 젊은이들이 해외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몇 년 동안 필사적으로 공부하는 이미지가 강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며칠 혹은 몇 개월 정도로 공부할 수 있는 분야(어학, 예술, 음악 등)를 집중적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단기 유학, 그리고 해외에서 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성인이기에 할 수 있는 목적에 따른 학습

1. 외국어를 외국에서 배워보지 않겠습니까?

인기 있는 어학 유학의 예입니다. 2주 짧은 시간을 예정으로 영어권 국가의 학교에서 유학 생활, 숙소는 같은 세대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실제 생활 공간을 체험합니다. 학생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직장이 대부분으로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초급부터 상급까지의 소규모 학급으로 편성됩니다. 비슷한 영어 수준의 클래스 메이트이므로 부담 없이 대화와 수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제를 내줄 수도 있기 때문에 학창 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 책상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2. 역사적 유산이 풍부한 유럽에서 미술/예술을 배우다.

영국 대영 박물관에서는 대학과 제휴하여 수행되는 마스터 코스가 있지만, 이 마스터 코스는 거의 필수적으로 유학 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임시 청강생으로 참여하는 것은 관광 비자 상태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경매 하우스로 유명한 크리스티는 런던 뉴욕 홍콩에서 미술작품에 그치지 않고 와인과 아트 비즈니스 오페라 등 흥미로운 분야의 선생님과 함께 각종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며칠이란 짧은 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짧은 코스도 있습니다.

 

3. 음악의 본고장에서 체험 레슨

해외의 음악 학교에서 봄, 여름 한정이 단기 강습회나 마스터 클래스 등이 열리고 있어 학교의 학생이 아니어도 참가하여 해외의 저명한 선생님의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리와 비엔나, 이탈리아, 잘츠부르크, 뉴욕을 비롯한 유명 관광 도시의 음악 학교와 음악 홀, 수도원과 오래된 성이 회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고장의 음악을 접해보고 싶다! 외국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미래의 장기 유학에 대비하고 싶다! 는 이유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인생 경험을 살린 사회 공헌 형 유학

1. 해외 자원 봉사

해외 자원 봉사는 ‘KOICA(코이카)’가 비교적 유명하지만, KOICA에서 모집하는 안건은 기한이 정해져 있고, 언어 능력과 기술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반면, NPO법인이나 민간 단체가 주최하는 활동, 즉 사람 그 자체로 참가할 수 있는 것도 많고, 단순한 체력이 필요한 활동뿐만 아니라 고아원과 아동 시설에서의 교육 지원 활동, 자연이나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환경보호 활동, 붕괴의 위기에 서있는 세계 유산의 복구/보전을 위한 세계 문화 유산 보호 활동 등 교양과 의사 소통 능력을 살린 국제 협력도 많이 있습니다.

 

 

충실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해~

해외 여행의 묘미는 한국에서의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 “일상이 아닌 공간”에 몸을 맡기고 다른 문화/역사/환경을 직접 만지며 자극 받고 에너지를 얻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일상이 아닌 공간”에서 하나를 더해, 현지 학교를 경험해보거나 외국에 있는 사람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이었다면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면,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인생의 양념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단, 유학을 결정함에 있어 개인이 위에서 말한 정보를 얻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여행사나 유학 전문 회사, 각종 봉사단체가 마련한 방안을 이용해보고, 학교와 숙소, 지역 등을 미리 검토해 고려하면 좀더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항상 이런 일에 동반되는 악성 기획, 회사에 채무 불이행이나 유학 업체의 서비스 문제 등도 있기 때문에 기획 회사를 이용할 때에는 좀더 찬찬히~ 잘 파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