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의 전 최고 경영자 〈스티브 발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진출 사업이 "너무 늦었다"는 발언을 남겼다.
좀더 일찍 진출 했어야 했다
스티브 발머는 《Bloomgerg》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소프트웨어에 치우쳐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하드웨어 사업 진출을 추진했기 때문에 오랜 친구이자 공동 창업자였던 〈빌 게이츠〉와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후회는 "저금 더 빨리 스마트폰 시장에 지출하지 않았던 것"이라 말했다.
스티브 발머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4년간이란 긴 세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를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 프로 농구 협회(NBA) Los Angeles Clippers 소유자인 그는 빌 게이츠와 갈라서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 이유 중 하나로 Microsoft는 자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자신과 엇갈린 의견을 주장했던 빌 게이츠와 다른 임원들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하드웨어 사업에서의 충돌
스티브 발머와 빌 게이츠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나 형제와 같은 관계였다. 그러나 회사의 전략 면에서 의견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하드웨어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 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저는 Sufrface의 성공을 확신하고 이를 밀었습니다. 하지만 이사회는 그것을 지원하기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지요. 그러다 휴재 전화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 차이가 정점에 달한 것입니다"
Microsoft는 2012년 태블릿 PC 《Surface RT》를 내놓았지만 판매량은 그리 좋지 않았고 재고 처분을 위해 9억 달러를 지출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편성된 Surface 사업은 매출 4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폰의 비즈니스 모델은 혁신적
스티브 발머는 가장 큰 실수로 "휴대 전화와 태블릿 시장 진출이 너무 늦은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았을 때 "너무 비싸 팔릴 리가 없다" 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기도 했다.
"600달러와 700달러짜리 '아이폰은 절대 팔릴 리 없다'는 내 말이 자주 거론된다. 하지만 휴대 전화의 대금을 매월 통화 요금에 분할해 포함시킨 것은 애플이 만들어 낸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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