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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지시간으로 11월 8일, 아이폰에 실시간으로 증강현실(AR) 지도를 표시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아이폰에 AR지도 보기 및 내비게이션 기능도 가능

미국 특허청(USPTO)이 공개한 〈AR맵 No. 9488488〉은 아이폰의 센서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AR로 볼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거리 이름과 관광 명소 등의 디지털 정보를 아이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화면에 표시된다. 또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중인 영상에 실시간으로 GPS를 사용하여 길 안내를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AR에 강한 애플

사실 AR 어플리케이션에 관하여 애플은 이미 201년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약간의 변경사항으로 다시 특허를 신청한 것이다.

애플이 AR기술 개발에 강한 관심을 보인 것은 과거에도 몇 번이나 있으며, 팀 쿡 CEO도 애플이 AR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