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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자산운용의 장점과 단점

category IT.과학.기술 2016. 11. 10. 13:35

자산 운용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자산 운용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른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산 운용의 생각과 장점, 단점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자산 운용이란?

자산 운용은 쉽게 말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자산을 늘려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은행에 예금하는 것도 훌륭한 자산 운용 방법이다.

자산 운용이라 해서 부자들이 주식이나 부동산을 통해 돈을 버는 이미지가 강할 수 있지만 금액의 높고 적음에 상관없이 은행에 예금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듯이, 사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자산 운용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은행에 예금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산 운용의 기본 개념에 대해 살펴보자.

자산 운용을 시작하려면 먼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가령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현금, 은행 예금, 혹은 부동산, 귀금속이나 값어치 있는 그림, 주식 등 사람마다 소유하고 있는 것이 다양할 것이다.

자신이 가진 자산을 파악했다면 다음은 그 자산을 그대로 운용 가능한 것과 다른 자산으로의 환전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한다. 예를 들어 사용하지 않는 귀금속이나 그림의 경우, 이를 운용으로 돌릴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정리를 하는 것이 자산 운용에 출발선에 서는 것이다.

 

자산 운용의 필요성

그런데 왜 자산 운용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현금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경우, 값어치가 하락해 버리기 때문이다. 내 지갑 속에 있는 현금은 나날이 높아지는 물가 상승에 따라 값어치가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최소한 물가 상승 비율에 따른 자산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산 운용을 통해 이익을 얻는 방법에는 크게 인컴 게인 [income gain]캐피털 게인 [capital gain]이 있다. 〈인컴 게인〉은 금리나 월세 수입처럼 자산을 보유하면서 일정한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안정적인 장점이 있지만 이익의 액수가 적은 것이 단점이다.

한편, 〈캐피털 게인〉은 주식과 부동산의 매각 이익처럼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얻는 이익으로 타이밍에 따라 큰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장 가격이 침체되어 자산을 매각하지 못하거나 타이밍이 나빠 매각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자산 운용은 비상용, 혹은 단기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인 운용으로 하는 〈안전 자산〉과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도 이익을 추구하는 〈잉여 자산〉으로 나누어 운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산 운용의 장점

자산 운용의 장점은 말할 것도 없이 돈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하고 수입을 얻는 것은 생활의 기본이지만, 자산 운용은 계획적으로 진행하여도 재산이 쉽게 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복리 효과를 활용하거나 주식 투자 등의 고위험 고수익 상품을 잘 운영하고 있다면 자산을 2배로 불리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자산 운용의 단점

자산 운용의 단점은 운용함으로써 오히려 손실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순조롭게 운용하고 있어도 단번에 시장이 폭락해 자산이 줄어들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 운용을 하지 않으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겠지만, 물가 상승 대비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은 값어치가 떨어지므로 이것 역시 또 다른 시선에서의 단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은행 예금만으로 운용하는 경우에도 예금 이율에 대한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임대 수익 역시 공실 위험이나 화재 등의 천재지변에 의한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안심이란 것도 없다.

 

리스크 피하기

자산 운용에 있어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시장에 대폭락이 일어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예금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주식으로 본 손해를 다른 자산으로 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너무 많은 분야의 분산 투자는 관리가 어렵고 수익률도 낮아지기 때문에 자신이 상대 가능한 리스크와 맞춘 균형이 필요하다.

자산 운용에는 절대적인 답이 없다. 자산 보유 상황이나 잡힐 수 있는 리스크의 한도에 따라 운용 방법도 다르다. 너무 걱정되는 사람은 여러 분야에 조금씩 투자해 감각을 잡아 나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