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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나 CPC(PPC)광고를 진행할 때, 자주 이용하는 것 중 하나가 랜딩 페이지입니다. 오늘은 이 랜딩 페이지를 외주 업체를 선정해 제작할 때 생각해 볼만한 것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랜딩 페이지 구성을 어떻게 할까?"란 것보다

"어떤 점을 주의해 어떤 업체를 선정하면 좋을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해당 업무와 관련된 일을 진행할 때 참고해 보세요.

 

랜딩 페이지 외주업체 맡길 때 포인트

 

 

Web을 이해하고 있는지?

디자인 제작 회사는 Web과 DTP회사가 있습니다.

랜딩 페이지 제작을 의뢰할 때는 Web디자인 쪽에 자신 있어 하는 회사를 선택하세요. 물론 Web과 DTP모두 자신 있어 한다면 OK지만……

Web은 기본적으로 로딩 속도를 의식한 디자인과 파일 크기가 요구됩니다.
반면 DTP의 경우는 그런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지요.

 

디자인이나 구성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만들었다 하지만 페이지 로딩 속도가 너무 느려 사용자가 이를 보기 전에 이탈해버린다면 Web이 가진 본질 자체를 잃어버린 경우가 되겠지요.

이런 예 말고도 Web은 특유의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고 있는 회사를 선택합시다.

 

 

 

랜딩 페이지의 목적을 이해하고 있는지

랜딩 페이지는 만들었다 해도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실제 운영하면서 효과 검증이란 시간을 가져야 하지요. 그리고 이에 따라 구성 및 디자인을 바꾸기도 합니다. 실제로 랜딩 페이지의 이미지 구성 순서를 교체하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이러한 수정은 처음 어떤 식으로 만들어져 있는지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랜딩 페이지의 개념을 알고 있는 회사는 운영하면서 필요에 따른 유지보수도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마크업 페이지 및 페이지 레이아웃(와이어 프레임)도 정확하게 잡아줍니다.

 

이런 목적을 이해하지 못한 회사는 납품 시의 디자인 형태가 내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로, 실제 운영을 시작하고 거기에 따른 효과 검증에 따라 수정을 가하려 할 때, 디자인의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 대대적인 조치가 필요하게 됩니다. 당연히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도 높아질 수 밖에 없지요.

 

 

 

기기 별 페이지 제작에 너무 연연하는 곳도?

지금의 시대는 스마트폰 용, PC 용 모두 각각 필요한 랜딩 페이지가 나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더 앞서나가 반응형 페이지도 생각해볼 수 있지요.

하지만 업종에 따라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적은 회사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스마트폰용 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을 해오는 경우, 한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작 업체에서도 많은 페이지를 만들어야 매출이 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능숙한 영업을 펼치는 거지요. 정말 필요가 있을지를 파악하여 의뢰를 진행합시다.

 

 

 

마지막으로

경험상 제작을 외주업체에 맡기게 될 경우 주의점을 간략하게나마 들어봤습니다. 랜딩 페이지 구성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좀더 자세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