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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제 6월이 지나는데 뉴스에서는 벌써 "여름"이란 문구가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왠지 올해도 반드시 더운 여름이 될 것 같은 기색입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땀이 너무 난다" "사무실의 에어컨이 약하다" 등의 고민으로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여름철에는 디자인은 물론 소재에 대한 선택 역시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최근에는 쿨비즈니스란 말처럼 예전에 비해 캐주얼한 비즈니스 스타일이 많이 자리 잡았지만, 아직까지 직종에 따라 정장이 필수라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도 상쾌하게 정장을 입을 수 있는 5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Point1. 소재

최근의 정장과 셔츠의 소재는 "체감 온도를 낮추는 것"과 "주름이 잡히기 어려운 것" "통기성이 뛰어난 것" 등의 다양한 연구가 도입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재킷도 밖에서는 손에 들고 걸어갈 때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고 땀을 흘려도 쉽게 건조되는 등의 소재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Point2. 디자인

보통 넥타이는 간단한 레귤러 컬러보다 호라이즌이 다른 색상이나 버튼 다운 등 컬러의 차이가 나는 제품이 여름에 어울립니다.

컬러가 독특한 셔츠나 체크, 스트라이프 등의 셔츠에는 노타이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습니다. 정장을 입어야 할 직급에 있다면 이탈리아 스탠드 칼라로 꾸며도 괜찮습니다.

 

Point3. 컬러 매치

푸른 계열은 원래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색이므로 소라색 등의 부드러운 색상과 네이비 등을 맞춰 입으면 차분한 느낌도 주고 좋습니다.

만약 색상의 선택이 좀더 자유롭다면 반대로 네이비 셔츠에 바지의 색은 밝은 색상으로 매칭시켜 보는 것도 좋은 스타일입니다.

 

Point4. 청결

아무래도 땀을 흘리기 쉬운 여름.

재킷이나 셔츠도 평소보다 자주 빨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매일 세탁소나 세탁방에 가는 것도 힘듭니다. 때문에 아침 몇 분 안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팀 다리미를 하나 사놓는 것도 좋습니다.

주름도 쉽게 펼 수 있고, 냄새도 스팀 다리미로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재킷의 소재는 면이나 마, 폴리에스테르 등은 괜찮지만, 울이나 캐시미어, 실크 등은 좀 생각해봐야 합니다.

 

Point5. 액세서리

신발이나 가방, 벨트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고 싶지만 우선 속옷부터 체크합시다. 특히 여름 셔츠는 얇아 속옷이 비치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여름에 손수건을 준비하면 땀을 닦거나 손 등의 물기를 닦을 때 의외로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