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노리고 있는 영국 군대
군인을 모집하기 위한 캠페인에서 모집 대상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 있다.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두 자리 수의 증가를 보였지만, 군대에 대한 동경과 임무에 대한 사명에 불타는 젊은이들은 급증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 나라는 바로 영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저임금 위험한 임무로 몰아가는 현실 계급 의식이 뿌리 깊게 남아 있는 영국에서는 세대주의 직업에 따라 국민을 구분하는 'NRS Social Grade'라는 제도가 존재한다. A에서 E까지 6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경영, 관리직, 전문가 등의 상위 계층은 A(중산층 상위). 관리직, 서기 임원 등은 C1(중산층 하위) 등 배분해 나간다. NRS는 등급과 소득의 관련성을 부정하고 있지만, 소득이 직종에 달..